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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º 54 Thursday, 03 September 20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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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북한에 ‘83만명’ 정보 털리고도…서울대병원, ‘정보보호공시’ 안 했다

[단독] 북한에 ‘83만명’ 정보 털리고도…서울대병원, ‘정보보호공시’ 안 했다
Sources: 헤럴드경제

[헤럴드경제=고재우 기자] 서울대병원이 수년간 정보보호공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. 상급종합병원은 정보보호공시 의무 대상이지만, 서울대병원의 경우 ‘공공기관’으로 분류되는 탓이다. 문제는 서울대병원이 북한 해킹 공격으로 환자 정보 ‘83만명’ 유출을 겪는 등 전적이 있다는 점이다.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침해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, 서울대병원의 정보보호 인식이 안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. 25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병원은 유일하게 빅 5 병원 중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정보보호공시를 하지 않았다. 반대로 세브란스병원, 서울성모병원, 서울아산병원, 삼성서울병원 등은 2022년부터 매해 정보보호공시를 통해 정보보호 부문 전담 인력,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 등을 공시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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